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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족구병, 2025년 다시 유행 중?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증상과 예방법
    건강정보 2025. 5. 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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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손·발·입에 수포가 생기면? 이 질환을 의심하세요!


    최근 전국적으로 수족구병이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 초등 저학년 아동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부모와 보호자, 교사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은 자주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지만,
    때를 놓치면 중증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초기 증상부터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또는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피부·점막 감염 질환입니다.

    주로 만 5세 이하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성인에게도 드물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수족구’라는 이름처럼 손(手), 발(足), 입(口)에 발진과 수포가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 수족구병의 주요 증상

    수족구병은 다음과 같은 초기 증상으로 시작됩니다:

    • 미열 또는 고열 (38~39도)
    • 입 안에 궤양성 물집 (혀, 볼 안쪽, 잇몸 등)
    • 손바닥, 발바닥에 수포성 발진
    • 목 아픔, 식욕 저하, 무기력, 짜증
    • 드물게 엉덩이나 무릎, 팔꿈치 등에도 발진 발생

    📌 수포는 가려움보다는 따갑거나 아픈 느낌을 동반하며,
    입안 수포는 음식을 삼키기 어렵게 만들어 탈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주의해야 할 합병증

    대부분의 경우 7일~10일 내 자연 회복되지만,
    일부 사례에서는 중증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뇌수막염, 뇌염 (두통, 구토, 경련, 의식저하 등)
    • 심근염, 폐부종
    • 손톱·발톱 탈락 (회복 후 수주~수개월 내 발생 가능)

    👉 고열이 지속되거나, 의식 저하, 경련,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 전염 경로는?

    수족구병은 감염자의 분비물(콧물, 침, 물집 진물, 대변)을 통해
    직접 접촉 또는 비말(기침, 재채기)로 전염됩니다.

    • 유치원, 어린이집, 놀이방 등 집단 생활 공간에서 급속히 확산
    • 감염자의 대변에서는 2~4주 이상 바이러스 배출이 지속되기 때문에
      회복 후에도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

    🩺 치료 방법은?

    현재 수족구병을 완전히 치료하는 특효약은 없습니다.
    대부분은 증상 완화 위주의 보존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 해열제 복용 (예: 아세트아미노펜)
    • 탈수 예방을 위한 수분 공급
    •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죽, 미지근한 물 추천)
    • 입안 궤양 통증 완화를 위한 진통제 또는 입안 스프레이 사용

    🛡 예방 수칙

    1. 손 씻기 생활화 (특히 외출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사 전)
    2. 장난감, 식기 등 공동 사용 물품 소독
    3. 환자와의 접촉 자제 (격리 권장 기간: 증상 시작 후 최소 1주)
    4. 기침 예절, 휴지나 소매로 입 가리기
    5. 유아는 수족구 의심 시 어린이집·학교 등원 중단

    ✔️ 유아 시설에서는 수족구 유행 시
    하루 2회 이상 장난감·문고리·화장실 손잡이 소독을 권장합니다.


    💡 최근 유행 동향 (2025년 기준)

    •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봄부터 수족구병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특히 5세 이하 유아에서 급증, 일부 초등학생에게도 전파됨
    • 백신은 아직 없음 → 예방 수칙 준수와 빠른 격리가 핵심!

    ✅ 마무리: 초기에 알고 막아야 지킬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흔한 질환이지만,
    고열, 탈수, 합병증으로 이어질 경우 위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50대 이상 보호자, 조부모님, 교사들은
    아이들이 보채거나 손·발·입에 이상이 보일 경우 수족구병을 우선 의심하고,
    조기에 격리 및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간단해 보여도 절대 방심하지 마세요!”
    이 한마디로, 아이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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