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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급증하는 A형 간염 — 성인이 꼭 챙겨야 할 증상·예방백신·대처법건강정보 2025. 5. 8. 08:00728x90반응형
5월에 급증하는 A형 간염 — 성인이 꼭 챙겨야 할 증상·예방백신·대처법
1. A형 간염이 뭐예요?
A형 간염 바이러스(HAV)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사람 간 접촉으로 감염돼 간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 질환입니다.
소아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지만, 성인은 심한 피로·황달로 고생할 수 있어요.2. 왜 5월에 많이 생길까요?
- 제철 조개·해산물 섭취가 늘어 HAV 오염 위험이 커집니다.
- 야외 모임·회식이 증가해 공유 안주·음료로 전파되기 쉽습니다.
- 봄 여행(캠핑·해외)으로 위생이 취약한 지역 노출이 늘어납니다.
3. 주요 증상 (감염 2~6주 후)
- 38℃ 내외 발열, 극심한 피로감·근육통
- 식욕 부진·메스꺼움 → 짙은 소변·황달(눈·피부 노란빛)
- 성인 중 0.5% 이하는 급성 간부전으로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A형 간염 초기 피로로 책상에 엎드린 30대 남성 4. 전염·격리 수칙
- 증상 시작 2주 전부터 황달 발생 후 1주까지 전염력이 있습니다.
- 이 시기에는 공용 수건·음식·술잔 공유를 피하고, 화장실 사용 후 30초 손 씻기!
5. 예방 방법
- 예방접종
1) 1차: 접종일
2) 2차: 6개월 후 ▶ 항체 형성률 95%↑
※ 20‒40대 무항체자 다수! 항체 검사 후 맞는 게 좋아요. - 음식 위생
1) 조개·굴은 85℃ 이상 1분 이상 익혀 먹기
2) 생채소·과일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세척 - 해외·캠핑 시
1) 생수·개봉된 음료만 마시기
2) 길거리 즉석 음식은 가급적 피하기
혈액 검사로 A형 간염 항체 여부를 확인하는 30대 여성 6. 치료·집에서 관리
- 특효 항바이러스제는 없고 휴식·수분·영양이 가장 중요합니다.
- 술·기름진 음식은 간 회복에 방해되니 완치 후 1달까지 금주·저지방 식단 유지.
- 황달이 심하거나 구토로 물도 못 마시면 즉시 입원해 수액 치료를 받아야 해요.
A형 간염 회복 중 물을 마시는 40대 남성 7. 자주 묻는 질문(FAQ)
- Q. 백신 맞은 지 10년 넘었는데 재접종이 필요할까요?
A. 2회 접종 완료 후에는 장기 면역이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재접종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Q. 완치 후에도 전염되나요?
A. 증상 완전 소실 후 바이러스 배출은 미미합니다. 황달 사라진 뒤 1주만 지나면 일상 복귀 OK. - Q. 가족 중 간염 환자가 있으면 어떻게 관리하나요?
A. 환자와 같은 화장실 사용 시 변기·수건·문고리를 자주 소독하고, 가족도 항체 검사·백신 접종이 필수입니다.
30대 남성이 A형 간염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 728x90반응형'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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