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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나들이 도시락이 위험? 5월에 급증하는 살모넬라 식중독 완전 가이드건강정보 2025. 5. 8. 17:00728x90반응형
1. 살모넬라 식중독이 뭐예요?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달걀·닭고기·유제품·도시락으로 감염돼 고열·설사·구토가 동반되는 급성 장염입니다.
65세 이상·임산부·면역저하자는 탈수·패혈증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합니다.2. 왜 5월에 많이 생길까요?
- 기온(20 °C↑)이 오르면서 조리 후 음식이 실온에서 빨리 상합니다.
- 소풍·캠핑 도시락, 회식 ‘생달걀 소스’ 등 야외 음식 섭취가 늘어납니다.
- 냉장 보관비용 절감으로 배달·포장음식이 차량 이동 중 온도관리가 느슨해질 수 있습니다.
3. 주요 증상 (섭취 6–72 시간 후)
- 38 °C 이상 급성 발열·오한
- 물 같은 설사·복통, 메스꺼움·구토
- 심한 경우 피 섞인 설사, 탈수로 어지럼 — 즉시 병원!
도시락을 먹은 뒤 복통으로 얼굴을 찡그린 30대 여성 4. 응급 대처법
- 구토·설사 후 ORS(경구 수분 보충액) 수시 섭취 ➜ 탈수 예방
- 고열(39 °C↑)·혈변·임산부·고령은 지체 말고 응급실
- 지사제는 균 배출을 막아 증상 지속 가능 ➜ 의사 처방 전 자체 복용 X
5. 예방 수칙
- 조리
1) 닭·달걀 75 °C 이상 1분 가열
2) 칼·도마 ‘고기용·채소용’ 분리 - 보관
1) 도시락은 조리 후 2시간 이내 냉장
2) 야외 이동 시 아이스팩·쿨러 필수 - 섭취
1) 실온 2시간 넘은 음식은 과감히 버리기
2) 생달걀 노른자 찍어 먹기 자제
아이스팩이 들어 있는 쿨러에 도시락을 보관하는 모습 6. 집에서 회복하기
- 기름·유제품·카페인은 장을 자극 ➜ 죽·바나나·찐감자 등 부드러운 식단
- 체내 수분·전해질 보충: 물, 이온음료, 맑은 수프
- 항생제는 중증(40 °C↑·패혈증 의심)에서만 의료진 처방
집에서 미음과 전해질 음료로 회복 중인 50대 남성 7. 자주 묻는 질문(FAQ)
- Q. 달걀 껍데기만 깨끗하면 괜찮나요?
A. 균이 껍데기 틈·내용물에 침투할 수 있어 완전 가열이 안전합니다. - Q. 하루 지난 치킨을 에어프라이어로 데우면 먹어도 돼요?
A. 중심부 75 °C 이상이면 위험이 줄지만, 냉장보관 여부가 더 중요합니다. - Q. 회복 후 바로 음주 가능할까요?
A. 최소 1주일은 간·위장 회복을 위해 금주하세요.
식중독 예방 포스터: 손 씻기, 75도 가열, 2시간 이내 냉장 보관 강렬한 아이콘 디자인 728x90반응형'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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